센터활동소식

홈으로 이동알림마당센터활동소식
2024 사회변화 공익활동 지원사업 변화공유회 상세정보
2024 사회변화 공익활동 지원사업 변화공유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12/10
첨부 조회 92

2024 사회변화 공익활동 지원사업 변화공유회


2024년 사회변화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전된 6개의 단체가 한 해 동안 이끌어낸 사회변화를 공유하는 변화공유회가 지난 12월 5일 오후 3시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지식나눔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6개 단체가 만든 변화의 모습을 담은 간단 사진전까지 준비 완료! 음성노동인권센터의 이주민노동자 인터뷰집, 두꺼비마을의 마을신문도 나누었습니다.

먼저 변화를 나누어준 단체는 음성노동인권센터입니다. ‘음성지역의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뿌리내리기’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전개 했는대요. 음성노동인권센터가 지역의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서 많은 활동을 했지만 그동안 이주노동자와의 접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음성의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외국인 통역사분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분들을 도움으로 지역의 이주노동자 커뮤니티와 연결하여 이주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주노동자와 노동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기획강좌와 이주노동자 실태 연구를 진행하고 이주노동자를 직접 인터뷰하여 인터뷰집 발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 내가만드는금융복지는‘빚! 혼자 고민하지마세요’라는 제목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금융복지라는 개념이 생소할 수도 있는대요. 복지사각지대의 놓여있는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개인의 재정자립을 돕고 사회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분야입니다. 

내가만드는금융복지는 이번 사회변화 공익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약하고 복지기관 종사자에게 교육을을 진행하였고 이로 연결된 사례자 상담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참여연대 예산분석 모임을 함께 하게 되었고 이로 다양한기관, 시의회 등과 관련 토론회 진행과 정책적 접근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다음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예산을 알면 동네가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청주시 예산분석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산분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청주시 예산을 속속들히 뜯어 보았는대요. 

지자체 예산이 매우 방대하므로 전체를 분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고 분야별로 나누어 분석하였습다. 특히 청소년 예산을 분석하여 청주시의 청소년 지원예산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기자회견과 함께 12월 26일에 토론회도 예정 되어 있다고 합니다.

네번째는 두꺼비마을의 ‘벽화로 아름답고 소통하는 두꺼비 마을’입니다. 두꺼비마을은 산남동의 마을신문을 발행하는 단체인대요. 산남동의 아이원어린이집 바로 앞 산남유수지를 막고 있는 거대한 콘크리트벽을 커뮤니티 디자인을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소, 화합의 벽화 길로 만들었습니다. 벽화 대상지 청소, 벽화 시안을 위한 커뮤니티 워크숍, 디자인 작업, 채색, 안내판 설치까지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집의 어린이들, 마을주민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었다고 해요. 산남유수지의 벽화길과 산남동 두꺼비길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산책로 ‘산남희망길’이 탄생하였답니다.

마지막으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담배꽁초 버림방지 캠페인 <바다의 시작>’입니다. 도심 속 빗물받이에 무심코 버려지는 여러 쓰리기들, 특히 담배꽁초가 굉장히 많은대요. 이렇게 버려지는 담배꽁초 속 플라스틱은 결국 바다로 흘러들어가 오염시키고 우리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바다의 시작’은 이를 알리고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매월 1회 청주 도심 곳곳에 모여 줍깅을 진행하고 빗물받이에 고래그림과 바다의 시작 문구를 그려 넣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진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였고, 특히 성안길 상인회와 연결되어 모금을 통해 성안길에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는 다른 일정으로 발표는 하지 못하고 바로 가셨지만 ‘청산 청소년, 스스로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다’라는 청소년 공동체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청산면 청소년들의 방과후에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농촌신활력센터의 공동체 밥상 지원 프로그램에 추가 선정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간단히 얘기해 주셨습니다.

 

2024년 한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낸 6개 단체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변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할 음성노동인권센터, 내가만드는금융복지, 두꺼비마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이전글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음글 2024 비영리스타트업 시소 성장공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