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목), 충북웨딩타운 내의 싱글룸에서 

'환경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휴먼북 <유하람>의 휴먼라이브러리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제로웨이스트샵 '싱글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제 리필 체험(리필 용기를 가져온 참여자들에 한해)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또한, 조르단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이벤트에도 참여해 

오래된 칫솔이나 플라스틱 칫솔을 기부하고, 새 칫솔로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싱글룸 투어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휴먼북 유하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싱글룸은 자연을 사랑하는 청년, 풀무원에서 일하던 청년, 사진작가였던 청년, 

세 명의 어린 시절 친구들이 배달음식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불편함을 느끼며 시작되었다고 해요 !  

이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공통된 관심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없는 생활용품을 찾기 시작했고, 

환경을 위한 소비를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싱글룸은 단칸방처럼 '꼭 필요한 곳에서 꼭 필요한 것만 쓰자'는 의미에요!

휴먼북 유하람 대표는 현재의 일을 통해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지만, 

여전히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 친환경 제품 사용이 쉽게 늘지 않는 점이 

아쉽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환경을 위한 소비를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싱글룸이 존재하는거니까요!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기로 싱글룸의 리필스테이션에서 

세제를 리필해서 사용해보는, 작은 행동부터 제로웨이스트 삶을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휴먼라이브러리는 9월에 예정되어 있으니, 

다가올 휴먼라이브러리와 휴먼북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