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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충북협의회 발족식 및 동네서점 지역출판․작가 코너 개장식 상세정보
상생충북협의회 발족식 및 동네서점 지역출판․작가 코너 개장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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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92

 

 

상생충북협의회 발족식

 

17개 동네서점, 지역출판/작가 도서 코너 개장식

 

 

2016년 6월 21일 화요일, 우리문고(철당간 옆)에서  <상생충북협의회 발족식 및 동네서점 지역출판/작가 코너 개장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재표(사회적기업 청주마실)대표가 경과보고를 통해 우리지역 출판사와 작가들의 자리가 점점 작아지고 있음과 체계를 구성하여 지역 선순환경제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의 필요성을 일러주었습니다.

 

 

송재봉 상생충북협의회 공동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임승빈 청주대학교 국문과 교수(딩하돌아 발행인), 이광희 충북도의원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축사에서 우리지역을 살리는 새 운동에 대한 설렘이 전해졌습니다.

 

 

오혜자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의 상생충북협의회 활동계획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상생충북협의회 활동계획>

1) 동네서점에 지역출판 작가 도서 코너 마련

- 17개 청주시내 서점에 지역출판 도서 안내 상생충북POP 제작(안내 표지판) 설치, 향후 충북도내 모든 서점으로 확대

- 서점조합에서 지역출판 작가 책을 각 서점에 배포 하는 역할 및 도서대금 결제서비스 진행(작가 및 출판사와 유통담당, 서점조합과 협의)

 

2) 지역출판사 및 지역작가 도서 정보 수집 및 유통(출판사․작가)

- 예비사회적기업 ‘청주마실’에서 지역출판사 및 지역작가 신간 도서 목록 작성 및 작은도서관 협의회에 관련 정보제공

- SNS활용 동네서점 및 지역출판사 발간 도서 홍보

 

3) 이달의 지역작가 책 선정

- 청주시 작은도서관 협의회에서 매월 이달의 지역출판, 작가의 책 선정 및 홍보

- 선정된 책을 작은 도서관에 구입, 진열

 

4) 동네서점 이용하기 캠페인
 - 충북NGO센터, 시민사회단체, 작은도서관 등 동네서점 이용하기 캠페인 전개
 - 지방의회,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등 업무 협약 등의 방법을 통한 확산


5) 상생프로젝트 홍보
 - 서점에 홍보 및 안내판 설치
 - 홍보 리플렛 제작
 - SNS(페이스북페이지, 카카오페이지)를 이용해 월간, 또는 수시로 소식을 전파(SNS홍보단 조직)

 

6)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 지역출판산업 진흥에 대한 지자체의 정책적 관심과 투자
 -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의 지역출판 도서 구입 확대
 - 책읽는 청주 선정도서에 지역출판 작가 도서 선정(년 1회)

 

 

 

활동계획 설명에 이어 이병길 우리문고대표와 이재윤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부회장의 발족 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발족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발족식을 마치고 동네서점 지역출판․작가 코너를 개장하였습니다.

앞으로 지역서점에서는 베스트셀러에 준하는 위치에서 우리지역 출판사와 지역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매월 1권의 지역출판물이 권장도서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서점 모퉁이가 아닌 중앙 매대에서 당당하게 우리지역 출판물을 접할 수 있습니다!

풀뿌리경제를 소생하고 지역문화를 융성시킬 상생충북협의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선 언 문

상생충북운동을 시작하며...

 

 

 중앙의 대형 출판사들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외면한다. 결국 지역출판사를 통해 책을 출판하지만 전국적인 유통조직을 등에 업을 수 없다. 동네마다 있던 책방들은 대형서점에 밀리고, 인터넷서점에 치어 대부분 문을 닫았다. 지역작가도, 출판사도, 서점도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다. 문화도, 경제도 그 앞에 ‘지역’이라는 두 글자가 붙으면 여지없이 마이너가 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꿈꿔 본다. 지역문화융성과 풀뿌리경제의 소생을…. 지역작가의 글을 지역출판사가 책으로 엮되, 지역서점은 베스트셀러에 준하는 위치에 진열, 판매한다. 지역출판물이 서가 귀퉁이에 모로 꽂히는 것이 아니라 매대에 당당하게 누워 독자들에게 손짓할 수 있다면!

 

 

 을 돌출이미지(POP)로 만들어 코너를 부각시킨다. 지역작가와 지역출판, 동네서점의 현황을 기초 조사한다. 작은도서관협의회는 매달 한 권의 지역출판물을 권장도서로 선정한다. 이 모든 이야기들을 전달한 웹 소식지를 발행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페이지, 카카오페이지)를 이용해 월간, 또는 수시로 소식을 전파한다.

 

 

  코너 개장식, 지역작가와 대화, 출판기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지역의 각종 도서관(초‧중‧고‧대 학교도서관 포함)들은 프로젝트와 협력해 지역출판물 구매에 적극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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