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끌렸고, 그림까지 귀여운! 어.책.소 두 번째 이야기는 "세 엄마 이야기"에요.
엄마가 3명이나 있어..?라는 궁금증에 읽어보았는데 알고 보니 엄마, 엄마의 엄마, 엄마의 엄마의 엄마! 자그마치 모녀 4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도시에 살던 가족이 시골로 이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시골의 넓은 밭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엄마는 인절미가 먹고 싶어 밭에 콩을 심게 됩니다. 콩을 심으면서 콩이 익어서 수확하고, 삶고 메주를 만들기까지 이 과정에서 엄마가 힘들어서 '엄마!'하고 부르면 원더우먼처럼 엄마의 엄마, 엄마의 엄마의 엄마까지 뿅! 등장해서 무엇이든 해결해 준답니다. |